해외업체 주도 ‘펫푸드시장’…국내업체 육성 필요

작성자
kpet
작성일
2024-11-04 11:51
조회
117



사진 출처: 기사 내 사진



기사 요약


펫푸드 시장 꾸준한 성장세나 해외 브랜드 점유율 70% 이상

펫푸드 관련 법·제도 개선 등 지원 확대 필요

 
기사 일부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가 최근 내놓은 ‘펫푸드 시장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3억100만달러 수준이던 국내 펫푸드 시장규모는 2032년 18억8100만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시장의 해외 브랜드 점유율은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국내 펫푸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선 국내 업체에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 방안으로 펫푸드 관련 법·제도를 국제 표준에 맞게 개선하는 것을 꼽았다. 현재 국내에서 펫푸드는 법률적으로 ‘사료’로 분류된다. 그러나 일본·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펫푸드와 가축용 사료를 구분한다.

연구·개발(R&D) 지원도 늘려야 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미래융합헬스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기술력은 미국의 79.1% 수준이다.

김진용 농협 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아울러 정부·농협 등이 전략적으로 펫푸드 원료 공급농가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링크 https://www.nongmin.com/article/20241101500556

2024.11.2 이재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