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키우면 세금 내라고?"…반려동물 보유세 '찬반 팽팽'

작성자
kpet
작성일
2024-09-23 19:28
조회
117


 

 

 

 

사진 출처: 기사 내 사진

기사 요약

어제(22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내년 1월 시행되는 ‘제3차 동물복지 종합 계획’ 수립 과정에서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세금을 매기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반려동물 유기 등에 대응할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지만, 그동안 내지 않던 세금을 부과하는 데 따른 반발 심리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 일부

보유세가 도입되면 반려동물 유기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반려동물 비용 부담이 늘어나면 양육 여부를 더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다는 논리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실·유기된 동물은 총 11만 3,072마리에 달한다. 하지만 추가적인 세금을 부담해야 하는 반려인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실제 도입은 쉽지 않을 수 있다. '반려 동물세' 신설이 오히려 동물 유기를 늘릴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기사 링크 https://www.ytn.co.kr/_ln/0103_202409231019141259

출처  YTN

2024.09.23 박선영 기자